폭스케 테마

불여우_이야기 2007. 12. 24. 11:14 Posted by 발해지랑


<"フォクすけ" (C) 2006 Mozilla Japan>

일본에 파이어폭스의 이미지 캐릭터로 '폭스케(파이어폭스와 일본 옛 남자 이름의 어미인 [스케]의 합성..인 것 같음)'라는 것을 만들어 배포하는 분이 계십니다.
블로그는 http://foxkeh.jp/faq/
(달력같은 월페이퍼도 얻을 수 있는데, 일본 달력이라 빨간 날이 다릅니다.)

이번에 이 분이 폭스케 테마를 만드셨더군요.
적용하면....

이렇게 나오며, 맨 왼쪽에 페이지 리딩 액션으로 여우가 뛰어다닙니다.

이 것을 얻으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연두색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ps;조금 귀엽긴 한데... 아무래도(내 나이 서른..하고도 몇 개 더..) 남 보기가 두려워 디폴트로...

뉴스 :동대문야구장, 논란속에 철거 시작 '48년 역사 뒤안길로'

발해지랑(valhae0810)...

개발독재....
과거 뭘 하던 경제 개발이라면 용서가 되던 시대의 개념.

김재박 감독의 개구리 점프 번트와 한대화의 역전 홈런으로
졸자를 야구의 매력으로 이끌어 주었던 곳.

프로야구 출범 개막식에서 이종도가 끝내기 홈런을 봄으로써 MBC 청룡 - LG 트윈스로 졸자가 응원하는 구단과 연을 맺어 준 곳.

한 때 프로야구에 미쳐서, 그들의 새싹들을 보고자 동대문에서 하는 모든 대회를 보러 갔었지...
(그곳에 매일 와서 기록하던 아저씨가 생각나는군.. 신문에 가끔 나시던데..)

졸자 한 사람도 이렇게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곳에서 청춘을 불살르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지..

찾아보기 귀찮아서 찾진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는 아마 거의 대부분 이곳에서 했으리라...

이런 역사적인 곳을 경제 우선 논리로 없애야 한다는 것이 개탄스럽다.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사라지는구나..

ps; 재미있는 것은... 이명박 현 한나라당 대선 후보께서 서울 시장 출마하셨을 때, 그 근처에 책사러 갔다가 아줌마들의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지금 이명박 지지자 분들과 비슷한 이유였다...
잘 모르겠지만(!! 자신들 터전 없애고 청개천 복원한다는데..) 이명박은 경제를 잘 알 것 같다는 식......
나중에 그 아줌마들도 그 데모대에 합류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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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우리 나라처럼 이름이 있는 칸에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니고,
이름을 "쓰는" 형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때때로, 연예인이 출마한 인 경우,
유권자가 예명이나 별명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선거 위원들이 모여서 그것을 정당한 표인지 무효표인지를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하더군요.
출처: http://www.itmedia.co.jp/enterprise/articles/0712/04/news026.html


[InternetExplorer(IE)보다도Firefox 쪽이취약성 건수가 많다]라는 보고서를Microsoft관계자가 발표한것에 둘러싸고,쌍방의 시큐리티담당자가 블로그에서 불꽃 튀기는 싸움을 하고 있다.


보고서를쓴 것은 마소의 TrustworthyComputing 부분에서시큐리티 전략 디렉터인 제프존스(JeffJones).IEFirefox에대해서 과거 3년간공개된 취약성 정보를 조사하여,IE 쪽이 Firefox보다도취약성이 적었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에따르면 20041110일이후, 수정된취약성의 건수는 Firefox199에비해서,IE87.

이는“[FirefoxIE에비해서 시큐리티 문제가 적다]라는Mozilla의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존스 씨는 코멘트.


이에대해서 Mozilla시큐리티 책임자인윈도우 스나이더 씨는

(존스씨의 보고서는)모든 시큐리티 문제를카운트하고 있지 않다”

고반론했다.


취약성의 건수를 세는 것 보다도,시큐리티 문제가발견되면서부터 수정될 때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걸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스나이더 씨는 강조.

MicrosoftIE의취약성을 수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MozillaFirefox의취약성을 수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보면,(존스 씨가)왜 취약성의 건수나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고비판했다.


거기에WashingtonPost의 분석 기사를인용하여,2006년에 공개되지 않은 패치의 취약성을 노린 코드가 인터넷에 공개된일 수를 비교한 결과,IE(버전 7이전)이합계 284일이었던것에 대하여,Firefox인 경우 불과9일이었다고지적했다.


Mozilla간부 마이크슈레퍼(MikeSchroepfer) 씨의블로그에서도,

IE의취약성이 얼마나 존재하는지는 Microsoft의사원 말고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고하여, 취약성건수나 세고 있는 것은 무의미하며,문제인 것은 유저가위험에 노출되어 있느냐 없느냐라고 해설.Symantec이나 Secunia의분석 자료로, FirefoxIE보다안전”하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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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던 숫자 놀음은 항상 있나 보군요.

솔직히... 겁난다.

그냥 생각난 것 2007. 12. 4. 13:02 Posted by 발해지랑
송파구의 인도 주차장 사용에 대해 블로깅을 했더니 삭제에 대한 분노
(작성하고 보니까, 송파구의 반론글이 올라 왔더군요.
근데... 이러면 되지 삭제 신청하고 글 올리다니...)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글을 썼더니 역시 삭제에 대한 글

언젠가 한나라당 미디어 어쩌구 저쩌구의 감투를 가진 양반이,
"네이버는 잡았지만, 다음은 말을 안 듣는다"라는 등....

한나라당은 요즘 자신들의 불리한 것에 대한,
정정이나 시정, 반론을 할 생각은 안 하고 우선 포털에게 삭제를 요청하나 보다.
아니면 억지로 막거나...

야당인 지금도 그러는데(법을 만들어 국민의 정치 표현을 억압했지),
내년에 정권이라도 잡으면, 도대체 어떤 세상이 될까?
지금도 조-중-동이라는 막강한 언론을 가지고, 세상을 일그러트리고 있는데...

하긴 뭐...
지내들도 알거다... 노무현이 그렇게 큰 잘못은 없지만, 인터넷과 언론으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열풍을 만들 수 있었을 테니까.
그 덕에 자신들이 지금 힘을 얻는 것이고...

...자신들은 그렇게 당하지 않겠다고 할 그 미래가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