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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고결한 독신천민의 문화생활'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2.01.27 아이언 스카이(Iron Sky)
  2. 2009.12.11 근황 - 20091211 2
  3. 2009.11.20 근황 - 20091120 2
  4. 2009.11.17 근황 - 20091117 6
  5. 2009.11.05 근황보고 8

아이언 스카이(Iron Sky)

동영상 2012. 1. 27. 02:32 Posted by 발해지랑

세상에...
이런 작품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티저 #1

 

티저 #2

 

 
티저 #3
 

[ 독일군 여장교가 '브릴리언트' 하는 것을 보면 영국자유군단 출신인 듯요 ]

 

제가 만화가 김형배님의 라스트 바탈리온을 정말 재미있게 보아서 말입죠. 나치에 UFO면 사족을 못 씁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2012.2.8. 추가된 공식 트레일러 
 

근황 - 20091211

내 이야기 2009. 12. 11. 21:52 Posted by 발해지랑
1. 모범시민을 보았습니다.
모범시민
감독 F. 게리 그레이 (2009 / 미국)
출연 제라드 버틀러, 제이미 폭스, 레슬리 빕, 마이클 갬본
상세보기

초반엔 좋았는데 중반 즈음 부턴가? 하여튼 이상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레오니다스 왕이 왜 저러시는지 알 수가 없고, 필라델피아 시장님께서도 저렇게 오버하는 이유도 알 수 없고... 특히 검사 부인이 브렌다이다 보니 그녀가 등장할 때 마다 웃음이 나와서 몰입이 안 되더군요.




< 브렌다의 활약상 >

2. 교보에 들렸다가 책을 샀습니다(책표지 클릭시 교보문고로 점프).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많지만 충동구매를 피할 방법이....

쵸우소카베 모토치카 - 시코쿠의 영웅, 삼대의 영광과 고뇌, 20670원
[長宗我部 元親. 四国の雄、三代の栄光と苦悩]



복각판이니 과거에 나왔다 절판되었던 책을 이번에 새로 발매한 듯 합니다.
한 동안 특별한 주제가 없었는지 최신고대사론 이후 약 반년 동안 역사군상 시리즈 없이 있다가 뜬금없이 이 시기 어째서 쵸우소카베인가...인데...뭐 저야 구하지 못했던 역사군상 시리즈를 구했으니 만족은 합니다.

일본사에 나오는 '관직과 위계'를 알 수 있는 책. 24700원
日本史に出てくる官職と位階のことがわかる本

개념 정리를 위해서.



3. 쓰고 싶은 것은 많은데 실력 부족 & 귀찮니즘 & 글 솜씨 부족...으로 인해 '에이~ 그냥 남꺼 번역이나 하면서 떼우자~'라는 생각만 드는 요즘입니다....--;

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 붙잡혀 오지 않던 센고쿠 천정기 7권이 드디어 왔습니다.
아~ 역시 재미있습니다. 구할 수 없어 못 읽는 분들에게 "약오르지~롱~"하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우하하~

5. 우분투를 깔다 실패했습니다. 인스톨까지는 시켰는데 리부팅하니 부트 이미지가 없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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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 20091120

내 이야기 2009. 11. 20. 11:52 Posted by 발해지랑
1. 2012를 보았습니다.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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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이 영화를 보시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아 엉덩이까지 퍼졌다"...라고 하셨는데,
그게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후반 한 끝날 때까지 20분 쯤은 사족이라 느껴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

2.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다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언 뱅크스 (열린책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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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같은 건물의 다른 업체의 여성분에게 받았습죠.
매일 인사나 하고 어쩌다 가끔 제가 "참 이쁘세요!", "어쩜 그렇게 아름다우신가요?"[각주:1] 정도의 아부만 할 뿐[각주:2]입죠.
그런데 저렇게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하긴 한 달 전 쯤 매일 책들고 다니는 저에게,
"책 좋아하세요?"
하길레,
"예! 좋아합니다"
하셔서,
"책 드릴까요?"
해서,
"예! 저야 고맙지요"^^
...라고 한 적이 있긴 합니다. 정말 주실 줄이야!....뭔가 저에게 관심있어서 책을 주신 거라면 정말 좋을텐데...말입죠. ^^;

3.
그러고 보니 아까 어떤 분에게 붕어빵까지 받았습죠.
....어제 꿈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뵈었는데 그 덕분일지도... 로또해야 할 듯 ^^
  1. 근데 이쁘긴 정말 이쁨. 저런 말 할 때마다 "고맙습니다"하고, 대충 흘려 넘기며 뒷말을 봉쇄하는 센스 또한 발군. [본문으로]
  2. 제 예전 별명이 '프린세스 메이커'였습니다. 아주 여자애들에게 갖은 아부를 퍼부어 공주병에 걸리게 만들었거든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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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 20091117

내 이야기 2009. 11. 17. 16:54 Posted by 발해지랑
1. 요즘 피가 모자르다는 말이 많아 헌혈하고 왔습니다. 2006년 1월 이후로 안하고 있었지만, 근래 피가 모자른 이 국가 위기적 사태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죠.
(절대 궁핍한 나머지 나중에 책 살 때 이용하기 위해 헌혈하고 나면 주는 문화상품권에 눈이 멀어서 한 것은 아닙니다...확실히 전 너무 가난한 듯..)


2.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브래드 피트, 다이앤 크루거, 크리스토프 왈츠, 멜라니 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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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본 영화이옵죠.
제가 이래뵈도 '저수지의 개들' 이래 쿠엔틴 팬입니다.
거친 녀석들...이라기 보다, 우리 편이라고 있는 것들이 캐망나니에 가깝습니다.
한국형 멋스러움(전우애, 다재다능)은 전부 독일군이 가지고 있는 듯.
무엇보다 브래드 피트가 원점회귀(??)하여 머리가죽 벗기는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나름 추천.


3. 책들이 왔습니다. 우선 읽은 것은 역시 가볍게 볼 수 있다고 착각하고 단번에 읽은....
본격2차 세계대전 만화. 1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굽시니스트 (애니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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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보던 것과 쫌 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덕후'가 빠진 점이 좀 아쉽더군요.

본격2차 세계대전 만화. 2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굽시니스트 (애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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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흠....
1권과 비슷한 형태였음 좋았을 것 같습니다만... 굽본좌께서 1권을 그린 후 생각도 많아지시고 욕심도 많아지신 듯.
보다가 무협작가 금강 님의 어떤 작품에 나오던 주인공[각주:1]이 떠오르더군요.

현재 센고쿠 무장열전을 보고 있습니다. 나름 마이너한 무장들이 많이 소개된 편이긴 합니다만... 열전의 탈을 쓴 만화 캐릭 감상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 원작 만화에 꼽사리 껴서 나온 책이니 그건 그것대로 좋긴 합죠. 어쨌든 마이너한 무장들 설명이 있는 것만으로도 우선 만족.

같이 온 센고쿠 합전독본은 아직 읽지는 못하고 어떤 책인가 스윽 훑어만 보았습니다. 제목만 보고 전 만화 센고쿠에 나온 전투 설명인 줄 알고 구입한 것인데......만약 만화 센고쿠를 가지고 역사군상이 나온다[각주:2]면 이렇게 나올 듯.

교보에서 산 오다 노부나가'라는 역사 - '신장기'의 저편에는 신장공기[信長公記]에 관해 성립부터 관련 인물 등등등등등등을 연구한 450페이지 가까운 책. 무엇보다 색인이 충실해서 맘에 듬(기억력이 나쁘거든요..전..). 다들 잊고 계시겠지만 담 장기 연재가 신장공기다 보니 산 책입죠.

역시 교보에서 산 서국의 센고쿠 전투..아직 책도 펴보지 않았습죠...다만 책 띠에 쓰인 문구가 맘에 드는군요.
오오우치, 아마고, 모우리, 오오토모, 시마즈, 류우조우지, 쵸우소카베...
역사의 주역이 되지 못했던 무장들의 사투!
大内・尼子・毛利・大友・島津・竜造寺・長宗我部・・・。
歴史の本流になれなかった武将たちの戦い!


4. 처음으로 위키를 만졌습니다.
도쿠가와 사천왕...인데, 처음엔 이이 나오마사[井伊 直政]라 되어 있는 곳에 이이 나오스케[井伊 直弼]라 쓰여 있길레 그것만 고치려 하다가 쫌 더 손을 보았네요....근데 먼저 만든 분들에게 실례인 듯하여 왕창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고친 부분은 요 정도 입니다.
  1. 절대 무공을 가지기 보다는 상대의 무공을 한 번 스윽 본 것만으로 전부 따라하며 더욱 강한 무공을 펼치지요. [본문으로]
  2.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역사군상시리즈 마에다 케이지[前田 慶次] - 까불이 면허증을 받은 센고쿠 까불이[天下御免の戦国傾奇物].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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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보고

내 이야기 2009. 11. 5. 19:24 Posted by 발해지랑
1.
저는 두통을 달고 삽니다.
가방에는 항상 위장약과 두통약이 들어 있을 정도입죠.

재작년 이맘때 부터 머리가 아프면 몇 시간 뒤 오른 쪽 안구로 그 아픔이 전이되고, 그로부터 한 이틀 간은 눈이 부어 오르며 아퍼요. 마치 제 해골에서 탈출을 시도라도 하려는 듯. 그래서 한때 일기장 비슷하게 쓰던 플레이톡(자꾸 쓸데없는 업데이트에 넌더리가 나 지금은 트위터를 쓰고 있습죠)에는 '제 *차 안구독립전쟁'이라고 썼었습죠.

약국에서는 안과라도 함 가보라고 하는데... 그러기엔 귀찮기도 하고 돈도 없고.
얼음으로 당장 아픔만 넘기고 있습죠.

요 몇 일전에도 제 17차 안구 독립전쟁으로 인해 주말을 끙끙대며 보냈습죠.

2.
요즘 본 영화.
팬도럼
감독 크리스티앙 알바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벤 포스터, 데니스 퀘이드, 캠 지갠뎃, 안트예 트라우에
상세보기

뭐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보고서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이와하라 유우지[岩原 裕二]의 가시나무 왕[いばらの王]이 다시 보고 싶다는 것. 무엇보다 용서 못하겠던 것은 화면이 너무 어둡다는 거! 뭐가 뭔지 구별이 안 감. 더구나...영화 중간 때 이미 반전 읽었음. 하아~ 나같은 사람에게 읽혔음 이미 막장임.

디스트릭트 9
감독 닐 브롬캠프 (2009 / 미국)
출연 샬토 코플리, 제이슨 코프, 나탈리 볼트, 데이빗 제임스
상세보기

감독이 너무 했음. 이런 영화 만들고 나면 다른 감독들은 영화 어떻게 만들라고... 하여튼 강추.
슬픈 장면이 넘 많아서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지만 눈을 계속 저수지 상태로 만들었음.

3.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 책.

예스24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1권2권.
センゴク合戰讀本
センゴク武將列傳.....근데 센고쿠 합전과 무장열전이 직수입일서 인지라 언제 올지 모르겠음. 알아서 따로따로 배송해 주지는...않을 것 같음.

교보문고

織田信長という歷史-『信長記』の彼方へ....몇 일전 일본 유명 역사 연구가의 블로그에서 소개하길레.
西國の戰國合戰....시리즈를 한꺼번에 사려다 그렇게 하다간 평생 사지 못할 것 같아 그냥 매달 한 권씩 사기로.역시 두 권 다 해외 주문인지라 언제 올지 알 수가 없음.

여태까지 교보만 이용했는데 9월달부터 LG텔레콤의 오즈 &  북을 이용하다 보니 예스24도 이용하게 되었습죠. 전체적으로 일서의 경우 교보문고 보다 약간 비싼 편이지만 5000원을 내면 10000원짜리 쿠폰을 주는지라 저처럼 가난한 사람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입죠....제가 언젠가 부터 매달 영화를 보는 이유도 오즈 & 영화 덕분이기도 합죠. 5000원을 내면 영화 티켓 2장이 꽁짜이옵죠. 문제는 한꺼번에 사용 불가인지라 언제나 혼자서..오호호흐흐흐흑 T.T

4.
사실 오늘 전국무장 100의 혼다 타다카츠 편(업데이트 하였습죠)과 컴 고장났을 때 산 책들 포스팅 할려고 했는데 친구가 무려 공덕동 족발을 사준다고 하길레 나가 보아야 합죠....한 마디로 땜질 포스팅 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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