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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난 것'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7.12.13 [링크스크랩] 동대문야구장, 논란속에 철거 시작 '48년 역사 뒤안길로'
  2. 2007.12.04 솔직히... 겁난다.
  3. 2007.08.14 해피빈 2

뉴스 :동대문야구장, 논란속에 철거 시작 '48년 역사 뒤안길로'

발해지랑(valhae0810)...

개발독재....
과거 뭘 하던 경제 개발이라면 용서가 되던 시대의 개념.

김재박 감독의 개구리 점프 번트와 한대화의 역전 홈런으로
졸자를 야구의 매력으로 이끌어 주었던 곳.

프로야구 출범 개막식에서 이종도가 끝내기 홈런을 봄으로써 MBC 청룡 - LG 트윈스로 졸자가 응원하는 구단과 연을 맺어 준 곳.

한 때 프로야구에 미쳐서, 그들의 새싹들을 보고자 동대문에서 하는 모든 대회를 보러 갔었지...
(그곳에 매일 와서 기록하던 아저씨가 생각나는군.. 신문에 가끔 나시던데..)

졸자 한 사람도 이렇게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곳에서 청춘을 불살르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지..

찾아보기 귀찮아서 찾진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는 아마 거의 대부분 이곳에서 했으리라...

이런 역사적인 곳을 경제 우선 논리로 없애야 한다는 것이 개탄스럽다.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사라지는구나..

ps; 재미있는 것은... 이명박 현 한나라당 대선 후보께서 서울 시장 출마하셨을 때, 그 근처에 책사러 갔다가 아줌마들의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지금 이명박 지지자 분들과 비슷한 이유였다...
잘 모르겠지만(!! 자신들 터전 없애고 청개천 복원한다는데..) 이명박은 경제를 잘 알 것 같다는 식......
나중에 그 아줌마들도 그 데모대에 합류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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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겁난다.

그냥 생각난 것 2007. 12. 4. 13:02 Posted by 발해지랑
송파구의 인도 주차장 사용에 대해 블로깅을 했더니 삭제에 대한 분노
(작성하고 보니까, 송파구의 반론글이 올라 왔더군요.
근데... 이러면 되지 삭제 신청하고 글 올리다니...)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글을 썼더니 역시 삭제에 대한 글

언젠가 한나라당 미디어 어쩌구 저쩌구의 감투를 가진 양반이,
"네이버는 잡았지만, 다음은 말을 안 듣는다"라는 등....

한나라당은 요즘 자신들의 불리한 것에 대한,
정정이나 시정, 반론을 할 생각은 안 하고 우선 포털에게 삭제를 요청하나 보다.
아니면 억지로 막거나...

야당인 지금도 그러는데(법을 만들어 국민의 정치 표현을 억압했지),
내년에 정권이라도 잡으면, 도대체 어떤 세상이 될까?
지금도 조-중-동이라는 막강한 언론을 가지고, 세상을 일그러트리고 있는데...

하긴 뭐...
지내들도 알거다... 노무현이 그렇게 큰 잘못은 없지만, 인터넷과 언론으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열풍을 만들 수 있었을 테니까.
그 덕에 자신들이 지금 힘을 얻는 것이고...

...자신들은 그렇게 당하지 않겠다고 할 그 미래가 겁난다.

해피빈

그냥 생각난 것 2007. 8. 14. 00:59 Posted by 발해지랑


http://project.happybean.naver.com/ProjectView.nhn?projectno=1000000197#


저번 달은 네이버와 삼성, 케이티에프, 또 두 군데 포함하여 합이 다섯 곳이 콩을 하루 10개씩 나누어 주었습니다만,
이번 달은 삼성 한 곳만 하는군요.

해피빈은 모두 아시는 바대로, 네이버에서 기부를 위한 아이템.
한 개당 100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내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참가만 하면 요즘은 하루 콩 다섯 개. 즉 500원을 좋은 일에 쓰이게 되죠.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아직 참가 안 하신 분은,
위에 주소로 가셔서,
화면에는 "콩 기부하기"로 나와 있지만,
콩을 받지 않은 상태 혹은 콩이 다섯개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라면,
"콩 받기"?? 하여튼 그런 걸로 나옵니다.
콩을 하나라도 받았다면, 저 "콩 기부하기"가 나오지만, 다섯개가 채워질 때까지 "F5"키를 눌러서 화면을 새로 고쳐,
콩 받기를 계속 눌러 다섯개를 다 채웁시다.

받고서도 3일이 지나면, 0개로 리셋이 되니, 받았을 때는 그 때 그 때 사용합시다.

성경에서 "오른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구절이 있어서인지,
유교로 인해서, 겸허함을 몇 백년 동안 주입받은 덕인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은 "기부 문화"에 쑥스러운 감정을 넘어서, 왠지 하면 잘난 척 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으로라도 가능하니 참가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두 참여함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