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년들어 부서 이동되었습니다. 덕분에 정신 없는 요즘입죠. 배워야 할 것이 너무도 많아요~
2. 부서 이동되기 전까지만 해도 외부하고 접할 일도 없고, 직장 내부 문서는 전부 프린트로 행해지는 지라 오픈오피스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있을 때는 상관 없습니다만 집에 와서도 일을 해야 할 때가 있기에, 법원 쪽 문서를 읽고 쓰기 위해 한컴 오피스 2007을,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 고로 MS오피스 2007을 구매하였습죠. 둘다 개인사용자 용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문제가 됩니다만, 집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니 뭐...
(건 그렇고.... 국가에서 한컴 소프트웨어와 마소의 소프트웨어 사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hwp와 엑셀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그런 와중에서도 책은 구입합니다. ^^
노부나가 연구에서는 손꼽히는 연구자 타니구치 카츠히로[谷口 克広]의 저서들을 구입하였습니다.(링크를 누르면 아마존 재팬으로 점프합니다)
노부나가와 사라진 가신들[信長と消えた家臣たち] - 숙청되거나 모반을 일으킨 노부나가의 부하들의 이야기.
노부나가의 친위대[信長の親衛隊] - 노부나가의 직속 부하들에 관한 책.
노부나가군의 사령관[信長軍の司令官] - 노부나가의 방면군 사령관들에 관한 책
노부나가의 천하 쇼우시다이[信長の天下所司代] - 무라이 사다카츠[村井 貞勝]에 관한 책
+
역시 노부나가 연구계에서는 먹고 들어가는 오카다 마사히토[岡田 正人]씨와 타니구치 카츠히로 씨의
오다노부나가 군단 100명의 무장[織田信長軍団 - 100人の武将] - 예전에 산 토요토미노 히데요시 군단 100명의 무장[豊臣秀吉軍団 - 100人の武将]가 너무 맘에 들었기에, 같은 타이틀을 가진 이 책도 주저 없이 샀습죠.
+
센고쿠 정강 가신단[戦国精強家臣団] - 유명 가문의 가신들을 짧막하게 소개한 책. 사람에 따라서는(...저는 그랬습니다) 정말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4. 오늘...이제는 어제군요. 넷상에서 '대인' 호칭을 들으시는 길 잃은 어린 양 님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그 분을 잘 알지도 못하고 거기에 그 분의 글은 수준이 너무 높아 댓글도 잘 못다는 편입니다만 어떤 분인지 궁금도 하고, 이런 식의 오프 모임에 나가 본 지도 꽤 오랜 만이기에 두근두근 대며 갔습죠.
길 잃은 어린 양님... 건달 건달 그러시기에 우락부락한 마초를 생각했습니다만 생각 외로 캡 호남형의 인물이더군요. 잘 생기시고 웃는 모습이 특히 멋지셨습니다.
넷상에서 '대제(大帝)'라는 호칭으로 불리시는 소넷 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쓰시는 글 스타일로 영화 한반도에 나오는 차인표를 생각했지만, 이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순욱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 외에도 이글루의 역사 스타 블로거 슈타인호프 님, 지금은 블로그를 접으신 자중자애 님, 엄청난 책을 보여주신 이스크라(...키릴문자로 쓰시지만 저하고 키릴문자는 안 친한 고로) 님, 닉넴과 달리 켐프가 생각나던 아텐보로 님, 추노를 봐야 하신다며 일찍 가신 호탕한 獨步님과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다시 없는 광영을 맛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2. 부서 이동되기 전까지만 해도 외부하고 접할 일도 없고, 직장 내부 문서는 전부 프린트로 행해지는 지라 오픈오피스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있을 때는 상관 없습니다만 집에 와서도 일을 해야 할 때가 있기에, 법원 쪽 문서를 읽고 쓰기 위해 한컴 오피스 2007을,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 고로 MS오피스 2007을 구매하였습죠. 둘다 개인사용자 용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문제가 됩니다만, 집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니 뭐...
(건 그렇고.... 국가에서 한컴 소프트웨어와 마소의 소프트웨어 사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hwp와 엑셀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그런 와중에서도 책은 구입합니다. ^^
노부나가 연구에서는 손꼽히는 연구자 타니구치 카츠히로[谷口 克広]의 저서들을 구입하였습니다.(링크를 누르면 아마존 재팬으로 점프합니다)
노부나가와 사라진 가신들[信長と消えた家臣たち] - 숙청되거나 모반을 일으킨 노부나가의 부하들의 이야기.
노부나가의 친위대[信長の親衛隊] - 노부나가의 직속 부하들에 관한 책.
노부나가군의 사령관[信長軍の司令官] - 노부나가의 방면군 사령관들에 관한 책
노부나가의 천하 쇼우시다이[信長の天下所司代] - 무라이 사다카츠[村井 貞勝]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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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부나가 연구계에서는 먹고 들어가는 오카다 마사히토[岡田 正人]씨와 타니구치 카츠히로 씨의
오다노부나가 군단 100명의 무장[織田信長軍団 - 100人の武将] - 예전에 산 토요토미노 히데요시 군단 100명의 무장[豊臣秀吉軍団 - 100人の武将]가 너무 맘에 들었기에, 같은 타이틀을 가진 이 책도 주저 없이 샀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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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정강 가신단[戦国精強家臣団] - 유명 가문의 가신들을 짧막하게 소개한 책. 사람에 따라서는(...저는 그랬습니다) 정말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4. 오늘...이제는 어제군요. 넷상에서 '대인' 호칭을 들으시는 길 잃은 어린 양 님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그 분을 잘 알지도 못하고 거기에 그 분의 글은 수준이 너무 높아 댓글도 잘 못다는 편입니다만 어떤 분인지 궁금도 하고, 이런 식의 오프 모임에 나가 본 지도 꽤 오랜 만이기에 두근두근 대며 갔습죠.
길 잃은 어린 양님... 건달 건달 그러시기에 우락부락한 마초를 생각했습니다만 생각 외로 캡 호남형의 인물이더군요. 잘 생기시고 웃는 모습이 특히 멋지셨습니다.
넷상에서 '대제(大帝)'라는 호칭으로 불리시는 소넷 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쓰시는 글 스타일로 영화 한반도에 나오는 차인표를 생각했지만, 이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순욱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 외에도 이글루의 역사 스타 블로거 슈타인호프 님, 지금은 블로그를 접으신 자중자애 님, 엄청난 책을 보여주신 이스크라(...키릴문자로 쓰시지만 저하고 키릴문자는 안 친한 고로) 님, 닉넴과 달리 켐프가 생각나던 아텐보로 님, 추노를 봐야 하신다며 일찍 가신 호탕한 獨步님과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다시 없는 광영을 맛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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