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설문조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4.26 가장 빨리 출세할 듯한 센고쿠 무장 No.1은 히데요시 (14)

출처: http://careerzine.jp/article/detail/1789 

일본 IT 업계 전직 사이트 CAREERzine에 올라온 글입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회사 트렌더스가 20~59세 사이의 일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센고쿠 시대[戦国時代]에 관심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60%가 ‘있다’고 대답.

 ‘있다’고 대답한 사람에게 ‘센고쿠 시대의 어떤 부분에 흥미가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1위는 ‘센고쿠 무장의 캐릭터, 인물상’         77%
2위는 ‘센고쿠 무장이 보낸 격동의 인생’      59%
3위는 ‘혼돈스런 하극상 사회’                    38%
4위는 ‘전투의 전법, 전술’                         36%

 센고쿠 무장 중에서 가장 빨리 출세할 듯한 인물은?

1위 토요토미노 히데요시[豊臣秀吉]          41%
2위
오다 노부나가[織田 信長]                  21%
3위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 家康]            17%
4위 이시다 미츠나리[石田 三成]               15%
5위
아케치 미츠히데[明智 光秀]               12%

‘기업가로 성공할 듯한 인물’은?

1위 토요토미노 히데요시                        38%
2위 토쿠가와 이에야스                           35%
3위 오다 노부나가                                 32%
4위
타케다 신겐                                    16% 

히데요시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눈치가 빨라 임기응변에 능하고, 일을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잘 만든다’ (23세 여성), ‘하극상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성품’(27세 남성), ‘백성에서 천하를 손에 넣은 현명한 노력가에 오기가 센 무장이라 생각’(25세 여성)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저 질문에 가장 출세할 듯한 인물은 이건 뭐 두말할 필요도 없이 히데요시일 듯. 하지만 기업가로는 노부나가,

기업가 히데요시의 단점을 보자면,
무엇보다 주제도 모른 해외침략.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자신의 규모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덩치만 불리려 한 인수합병 혹은 주력 업종 외에 제대로 된 인식도 없으면서 문어발 확장이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전 히데요시건 이에야스건 노부나가가 없었음 저렇게 컸을지도 의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royalhouse.tistory.com BlogIcon Cavalier 2011.04.27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셨을런지 모르지만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는 이와 비슷한 감상이 느껴졌는데, 극중에서 이순재옹은 이러한 대사를 남기셨죠.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나는 회사를 세우고 영민(순재옹의 아들)이는 회사를 정리하고, 민재(손자 즉 3세) 대에 들어서 회사가 크게 번창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저 대사를 들으면서 오다 - 도요토미 - 도쿠가와 3대가 생각이 났습니다. 앞의 두 명이 그러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이 자의는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2. 178 2011.04.28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세는 완전 히데요시 이미지인듯...
    기업가는 호죠 우지야스 생각나네요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4.28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칸토우[関東]의 호우죠우 가문[北条家]가 시스템 운영은 최고였던 듯 합니다.

      호우죠우 가문은 기록을 많이 남겨놓았기에 지금도 당시를 연구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호우죠우 가문의 기록을 바탕으로 하더군요. 거기에 선정을 베풀었는지 이에야스가 들어간 다음에도 옛 호우죠우의 시대를 잇지 않았다고 할 정도니까요.

      여담으로 호우죠우 가문도 노부나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인해 멸망으로 이어집죠..어디까지나 결과론입니다만...^^
      5대 당주 우지나오[北条氏直]의 정실로 노부나가의 딸을 맞이하여 가문과 영지를 보존하고 싶었는데, 혼노우 사의 변 크리.

  3. 나그네 2011.05.05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남겨 봅니다. 전국무장에 관한 글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전국무장 중에서 히데요시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히데요시는 오다와라정벌 이전과 이후가 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마치 삼국지에서 적벽대전 이후의 관우 같다능....)
    이시다 미츠나리가 좀 의외네요. 적을 굉장히 많이 만드는 스타일일 듯 한데 출세를 빨리 할 무장으로 꼽히다니...
    암튼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기업가'적 인물은 이에야스가 아닐까 하는....기업가는 일시적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 성공을 영속화시키는 능력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면에서 250년 막부의 초석을 놓은 이에야스에 한표....그런 의미에서 호죠가의 소운도 평가대상이지 싶은...^^;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5.05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 감사드립니다. ^^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인식입니다만,

      히데요시는 원래 잔인하고 포악하며 욕심이 많았던 인물인 듯 하더군요. 나중에 여러 문학작품이 나오면서 조금씩 좋아지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미츠나리는 오히려 시대가 내려오면서 안 좋은 쪽으로 변한 듯 합니다. 당시로서는 굉장히 발도 넓었기에 상당한 인맥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지만 아무래도 반역군의 수장이다 보니, 살아 남은 사람들이 안 좋은 것들을 전부 미츠나리에 밀어 넣은 것 같더군요.

      특히나 그 일하는 방식만 본다면야, 현대 일본에서도, 일본식 관리 프로젝트의 선구자 운운할 정도니까요. 거기에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것에도서 많은 돈을 뽑아내는 듯한 에피소드에, 부하에게 아낌없이 주는 모습을 보면 관리자로서는 최상급이었던 듯 합니다.

      이에야스도 센고쿠 3영걸 중 하나로 꼽히니 당연 인물이겠지만, 250년 이어진 에도 막부 전체로 본다면은 흔히 토쿠가와 3대로 지칭하 듯 - 이에야스, 히데타다, 이에미츠 이 세명이 다 공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야스가 남겨놓은 유산만 보면 분쟁의 씨앗은 남아 있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히데타다가 그 씨앗을 잘 뽑았고, 거기에 이에미츠가 시스템으로 평온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호우죠우 소우운北条早雲은 확실히 창업은 잘 했지만, 그의 인생 후반기에 행한 업적들이 대부분 그의 아들 호우죠우 우지츠나北条氏綱가 한 것들이라고 하더군요.

      편협한 제 주장만 주저리 늘어놓은 것 같은데...
      이 경영자적인 면을 창업에 무게를 두어야 할지 아니면 그 이후 번영으로 이어가는 부분에서 놓아야 할지에 따라서 평가는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ps;제가 노부나가빠..에 가까운지라 노부나가말고 다른 사람 언급하시면 단점 찾아내기 바쁩지요. 이건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4. 나그네 2011.05.06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까지야....
    저야 일본사를 그다지 잘알지도 못하고 일본어도 잘 못하고 한국사람이 쓴 교양개론서 하나 읽은게 고작인데요. 발해님 번역하신 글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제가 히데요시를 평가한다고 한건 일본사 통틀어서 그렇게 출세한 인간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그 출세가 필요불가결한 무력동원만 하고 나머지는 이해조정(말빨?)으로 가능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에야스에게 한방 먹기는 했지만 혼노지변 이후 오다와라 정벌까지의 히데요시의 정략을 보면 실로 깔끔하다고 느껴져서요.(열도 통일을 위한 최단거리를 가로지르는 듯한...)
    뭐 그 이후에는 삽질의 연속이었던 것 같은데 이게 원래의 본 모습인지 아니면 자만심이나 노망(?)에서 나온 결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걸 본 모습으로 본다면 발해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p.s 저는 이에야스빠가 아닐뿐더러 절대 히데요시빠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에야스케릭터(능구렁이 너구리)는 밥맛이고 한국인으로서 히데요시를 좋아하기는 참 어렵지요.^^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5.06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시 일본 전쟁의 흐름은 반드시 투항교섭 -> 결렬시 무력...으로 이어졌습지요. 히데요시만이 그렇게 이해조정을 한 것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죠.

      오히려 히데요시의 경우(그리고 타케다 신겐 등 몇몇도 그러했지만) 나중에 알아서들 기라며 츄우고쿠中国에 첫번째로 공략하는 곳은 싸그리 죽이고 시체들을 창에 꿰어 진군하는 식으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했습죠.

  5. 나그네 2011.05.06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말년의 히데요시의 삽질이 너무 빠른 성공에서 기인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네요. 경쟁상대(대표적으로 이에야스)를 박살내 놓은 것이 아니라 적절히 타협을 통해 무마해 놓은 거였고 빠르게 형성된 세력이었기에 내부결속도 공고하지 못했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오버하게 된 건 아닌지...결국 그 오버스러운 행태에 의해 단점이 덧난 꼴이 되었겠지만 말이죠.(어디까지나 갠적인 망상)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저는 절~~때(x100) 수길이빠는 아니지만요 센코쿠 무장중에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인 것은 사실입니다.;;;;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5.06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에야스를 상대로 교섭에 나선 것은 저도 나그네 님과 비슷합니다. 당시 히데요시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킨키近畿라는 발판이 확고히 다듬어진 편이 아니었기에, 이에야스와는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그네님 말씀대로 너무 빠른 성공에 발판을 다질 틈이 없었다고)

      ps; 개인적으론 히데요시에게 흥미는 많이 있습죠. 다만 그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잘 알 수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쉽더군요.

  6. 하시바 2011.07.29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제도 모른 해외침략"이라고 하셨지만, 애초부터 히데요시는 매우 낮은 신분의 남자였습니다. 일개 다이묘의 가신으로도 설 수 없을 천한 신분의 남자가 오직 능력만으로 "가질 수 없는 것"을 꿈꾸며 그것들을 모두 현실로 이뤄낸 인간입니다. 그런 히데요시기에, 역시 '가질 수 없는' 혹은 '누구도 가져본 적이 없는' 조선과 대륙을 가지려고 한 것은, 어쩌면 그의 속성으로는 당연한 행동이 아니었을까요?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7.29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그런 것을 '주제(혹은 분수)도 모른다'라고 합지요. 아니면 '허황된 망상'이라고도 하고요.

    • ken 2011.08.25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을 추구한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가정에 불과하지만 연개소문이 정말 중원도모를 시도했더라도 "주제도 모르는 망상"이라고 폄하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valhae.kr BlogIcon 渤海之狼 2011.08.27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꿈이라...
      전쟁은 거는 쪽의 백성들도 고달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을 미사여구로 표현하시다니... 참 안타깝군요.

      "가정에 불과하지만 연개소문이 정말 중원도모를 시도했더라도 "주제도 모르는 망상"이라고 폄하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연개소문이 우리 역사에 속한 인물이기 때문인가요? 제 블로그 우상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런 식의 인식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잣대는 항상 일정하기에 잣대인 것입니다. 기분에 따라 줄거나 는다면 그것은 잣대가 아니니까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