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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20100807

내 이야기 2010. 8. 7. 19:17 Posted by 발해지랑
1. 그동안 격조하여 대단히 실례했습니다.

약 반년간 제 주변에서 여러 일들이 벌어지다보니 신경을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걱정해 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2. 헤르모드님의 세미나에 다녀왔'었'습니다.


간 김에 헤르모드(=고려대의 김시덕 박사님)님이 쓰신 '임진왜란 관련 일본문헌 해제'에 사인 받았습죠.

일 하는 곳은 분당이고 세미나가 열린 곳은 안암인지라 회사에서 3시에 조퇴하였습죠.
도착하니 4시 20분.... 너무 일찍 도착한 듯도 하여 뻘쭘했지만 40분 즈음 헤르모드님 등장하셔서 잠깐이나마 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와 동갑임에도 굉장한 동안에 미남이셨습니다.(...쳇~)

ps; 이 글은 7월 13일 즈음에 쓴 것임에도 이제야 올리게 되었군요. 지나간 일이긴 합니다만...자랑하고 싶어서요. ^^

3. 요즘 정말 덥지요?
잠깐만 밖을 걸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전 그것이 단지 더워서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웬걸~ 제가 살이 쪘더군요.
어쩐지 요즘 에스컬레이터를 타더라도 예전엔 걸어올라가고 내려오는 편이었습니다만,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멍하니 올라가는대로 내려가는대로 있거나, 거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한자리에만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던 것이 컸나 봅니다.

4. 아울러 나이 먹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머리에도 흰머리가 눈에 띄고, 친구들은 탈모를 이야기합니다.
그러고 보니 몇 일전에 어떤 중학생 인듯한 여자분께서 저에게 자리를 다 양보하더군요.
아무리 제 입버릇이 "늙은 것이 혼미해서 그만..."이긴 합니다만.... 30 중반의 나이에 자리를 양보받다 보니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하대리가 느끼는 감정의 약 8698163841배 정도 제가 더 참담했습니다.


5. 블로그는 비워두었습니다만... 그 동안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좀 이용하였습죠.
제 트위터 http://twitter.com/valhae <- 1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트윗하고 있습죠.
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valhae <- 페이스북 게임 중 마피아워...를 하기 위해서 하고 있습죠. ^^;

6. 그 동안 업데이트 안 해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업데이트 안 하던 초반엔 정말 바뻐서 였고, 중반이후엔 리듬감이라고 할까...하튼 한번 쓰던 감각을 잊고 나니, 쓰더라도 여러모로 어렵더군요. 역시 리듬감은 중요합니다.

어쨌든 앞으론 1주일에 1번이라도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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