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난 것
정치를 움직이는 것은 정치가 개인의 정념 - 와타나베 츠네오[渡邉 恒雄]
발해지랑
2011. 5. 26. 13:11
저는 일본 전후사(戰後史)의 흐름을 보았을 때 정치가가 가진 이데올로기나 외교전략 등의 정책보다는, 정치가 개개인이 가진 권력투쟁 속에서 증오, 질투 그리고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1
(중략) 정치의 모든 것에 대해서 이를 대입할 수 있습니다.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정념(情念)이지요. 표면적으로는 정책논쟁이라던가, 이데올로기 논쟁으로 정치가 움직이고 있는 듯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보다 깊숙한 곳에서 정치를 움직이는 것은 인간이 가진 끈적끈적한 정념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그룹 본사[読売新聞グループ本社] 회장. 와타나베 츠네오[渡邉 恒雄]
|
- 2차대전 이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