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메시지

내 이야기 2008. 8. 20. 00:00 Posted by 발해지랑
NOA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름을 써 넣고, 성별, 생년월일을 고른 후 천국에서의 메시지(天国からのメッセージ)라는 버튼을 누르면, '천국'에서 메시지가 온다고 한다(해보는 곳).

그래서 해 보았다.

2008年の僕へ。
元気ですか?2008年ごろの自分のことを懐かしく思い出します。
僕は76歳で、つまり西暦2051年に、ちょっとした病気が原因で生涯を終えます。
思えばいろんな事があったけれど、我ながらなかなか良い人生でした。

だたひとつだけ過去の自分に、つまり今のあなたに伝えておきたい事があります。
それは 2010年の秋のこと、僕はイタリアのミラノへ出かけることになります。
今にして思えば、それは人生の分岐点でした。 細心の注意をはらってください。

最後にひと言、76年間生きてみて思ったのは「ダイエットなんてするもんじゃない」ってこと。
といっても、今のあなたには判らないかな。

では、また。
残された人生を思う存分味わってください。

20008년의 나에게.
잘 지내슈? 2008년 즈음의 내가 그립구먼.
나는 76살, 즉 2051년에 조그만 병이 원인이 되어 죽는다네.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내 인생이지만 꽤 괜찮은 인생이었지.

단지 한 가지만 과거의 나에게, 즉 지금의 너에게 전해주고 싶은 일이 있다네.
그건 2010년 가을의 일이었지. 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게 된다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것은 인생의 분기점이었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76년간 살아 보고 생각한 것은, [다이어트는 할 만한 것이 아녀!]라는 것...
...이라고 말을 하여도, 지금의 자네에게는 알 수 없겠지.
그럼 또 보세.
남은 인생 맘껏 즐기시게.

...라고 나왔군...
...근데 내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갈 확률은, 현 대통령께서 전임 대통령같이 자기 고향(오오사카 말고 포항)에서 방문객들과 이야기 나눌 확률보다 적으며, 또한 나와 다이어트...에서 이미 에러(항상 듣는 말이...살 좀 쪄라~...일 정도).

ps; 한글로 이름을 써 넣으면 1966년에 죽는 것으로 나온다...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인가?